신인배우 '장솜이'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한다.
장솜이는 다수의 단편영화 출연으로 연기 실력을 쌓은 후, 지난해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로 데뷔했다. 뒤를 이어 '리턴'으로 두 번째 드라마에 임하게 되었다.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장롱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법정 드라마.
장솜이는 극 중 상류층 자제들이 용의자로 떠오른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막내형사 '경란' 역을 맡아 강력계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솜이는 “ 평소 워너비였던 고현정 선배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게 꿈만같다. 이진욱을 비롯한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영광이다. 선배님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본받아 하나하나 가슴깊이 새기고 배우며 노력하는 연기자 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리턴'은 '이판사판'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