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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예상 못 한 급등?"…지난달 서울 주택소비심리는 하락

이달 들어 서울 집값이 강남을 중심으로 치솟고 있지만 지난달에는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가 전달보다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래 12월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이번 달부터 시작된 집값 급등세가 그만큼 갑작스럽게 찾아왔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보다 2.1포인트 떨어진 133.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매매 소비심리는 작년 7월 156.2에서 8·2 대책이 나온 8월 123.3으로 추락한 이후 조금씩 올라 11월에는 135.6까지 올랐지만 12월에는 소폭 하락세를 부였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12월은 원래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지수가 하락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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