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 강동원은 이번 영화에서 한순간에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로 분했다.
16일 공개된 영화 스틸은 유니폼도 패션으로 소화해버리는 강동원의 멋진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남다른 미모는 평범하고 익숙한 파란색 택배 작업복, 편안한 웨이브 헤어까지 특별하게 만들었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사제복('검은 사제들'), 죄수복('검사외전') 등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흥행 대박을 터트린 이력을 생각하면 택배복을 입은 이번 영화의 흥행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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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소박하게 살아오던 보통 사람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변모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테일한 감정선의 변화와 긴박한 도주 연기 등 다양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골든 슬럼버'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