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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정글 보다 힘든 셀프 웨딩 촬영

[스브스夜]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정글 보다 힘든 셀프 웨딩 촬영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 장신영 강경준이 고난의 연속인 셀프 웨딩 촬영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두바이에서 셀프 웨딩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강경준의 주도로 웨딩 촬영에 나섰지만 찍었다 하면 심령 사진 느낌에 신부 실종 등 흡족한 사진을 찍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경준은 사진 부전공자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주메이라 비치로 이동해 모래 바닥을 뒹굴어가며 사진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더니 장신영을 돌담 위로 올라가게 했다.

이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저긴 그냥 채석장 느낌 아니냐”며 강경준의 촬영 의도에 의구심을 품었고, 장신영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점점 못 믿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장신영이 촬영 소품인 액자를 망가트리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강경준은 “괜찮다”며 소품 가방에서 새 액자를 찾아가지고 오기도 했다. 계속되는 위기에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건지기가 쉽지 않았고,  두 사람은 서로 점차 예민해졌다.

급기야 장신영은 “서울이었으면 집에 갔을 거야”라는 발언까지 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적 있던 장신영에게 “정글이 힘들어요? 셀프 웨딩 촬영이 힘들어요?”라고 물었고, 장신영은 1초의 틈도 없이 “셀프 웨딩 촬영이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두바이 사막 익스트림을 즐기기도. 강경준은 멀미약 먹고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차가 덜컹거리자 깜짝 놀랐고, 장신영은 어린 아이처럼 신나해 대비되는 모습에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막 한 가운데서 석양을 배경으로 낙타와 촬영을 했다. 그림 같은 풍경에 구름이 밀려왔지만 결과물은 대성공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셀프 웨딩 촬영을 마친 후 사막에 자리 잡고 있는 조용한 식당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장신영은 “그래도 하나는 했다. 웨딩 촬영”이라고 자축했고, 두 사람은 결혼식 일정에 맞춰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중국에서의 일상을, 정대세는 명서현을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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