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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연 민요·명곡으로 구성…예술단에 춤·노래 포함"

남북 실무접촉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북한의 공연 내용과 관련해 통일 분위기에 맞고, 남북이 잘 아는 민요, 세계명곡 등으로 구성하겠다고 북측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장은 이에 대해 우리 측도 순수 예술적인 민요나 가곡, 고전음악 등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앞으로 필요할 경우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실장은 오늘 회담에서 남북 공동공연에 대해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의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의 구성과 관련해 "오케스트라 규모는 한 80명이며 노래와 춤 등이 합쳐져 140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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