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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대선·지방선거 공천 때 불법 정치자금 받은 적 없어"

홍문종 "대선·지방선거 공천 때 불법 정치자금 받은 적 없어"
▲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어떤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홍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학교 교비를 빼돌려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2012년 대선 당시 조직총괄본부의 60만 조직원들은 어떤 외부 지원도 없이 자비로 선거운동을 했다"며 자신도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인 경민학원에 대해서는 "정치뿐 아니라 정치자금과는 더더욱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친박계 이우현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단서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2014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공천헌금 등 어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사무총장으로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었지만,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해 심사만 할 뿐 기초단체장이나 광역, 기초의원은 도당에서 한다"며 관련성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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