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빅플로 의진, 무서운 상승세로 1위 등극 '돌풍의 핵'

빅플로(BIGFLO) 의진이 ‘더유닛’ 미션 개인 순위와 3차 투표 1주차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선 남자 출연자들의 음원 발매 미션이 펼쳐졌다. 곡 선정을 위해 의진은 넘치는 열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의진은 작곡가의 선택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은 주황팀을 대표해 "즉석에서 짠 안무"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파워풀한 독무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연습 때부터 특유의 음색으로 돋보인 의진에게 멘토 황치열은 "톤 되게 좋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의진은 'Question'(퀘스천) 안무를 디테일하게 구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표현력으로 팀원들을 이끌었다.

본 무대가 시작되자 의진이 만든 안무에 심사위원들은 모두 환호했다. 의진은 익살스러운 미소와 함께 섹시함을 자랑했고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펼쳤다. 심사위원 비는 의진의 눈빛과 여유 있는 무대매너를 극찬했고 주황팀은 미션 최종 2위를 차지, 의진은 개인 순위 1위를 거머쥐었다.

의진은 방송 말미 공개된 '더유닛' 3차 투표 1주차 순위에서도 유키스 준을 누르고 1위에 등극,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의진은 선하고 부드러운 눈웃음과 함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매회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초반부터 뛰어난 춤실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의진은 이제 인기까지 치솟으며 ‘더유닛’ 남자 멤버들 중 마지막까지 생존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순위 1위를 차지한 의진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