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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비중 '닷컴 버블' 이후 최고…전체 증시의 16%

[경제 365]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이 차지하는 비중이 '닷컴 버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이 309조 3천368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증시의 16%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4월 16.22%를 기록한 뒤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바이오 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시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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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환경 차 국내 판매 규모가 10만 대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업계 집계 결과 지난해 국산 차와 수입차를 합한 국내 친환경 차 판매량은 모두 9만 7천486대로 한 해 전에 비해서 41.6% 성장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가 전체의 85.9%를, 전기차가 14.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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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 사재기 여부를 점검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수입업체와 도·소매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세금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재기 행위가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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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사이에 인기가 높은 '스마트 수하물 가방'의 항공 운송이 일부 제한됩니다.

대한항공는 스마트 수하물 가방에 내장된 리튬배터리의 과열과 발화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서 오늘부터 스마트 수하물 가방의 항공 운송을 일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튬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은 위탁 수하물 탁송과 휴대 수하물 반입이 모두 금지되고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는 모델은 배터리를 뺀 상태로만 탁송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수하물 가방은 GPS를 이용해서 위치 추적과 자동 잠금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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