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봉길 U-23 대표팀 감독 "시리아에 고전…예선 통과에 최선"

김봉길 23세 이후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리아와 아시아 챔피언십 예선 2차전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친 아쉬움을 전하면서 남은 호주와 3차전에서 총력전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어제(14일) 시리아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차전 베트남전 2대 1 승리를 포함해 1승 1무를 기록해 D조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4개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르기 때문에 17일 열리는 호주와 최종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8강에 진출하지만 패한다면 상대 팀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김 감독은 "전반에 시리아 선수들이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했지만 다소 고전했다. 후반에 나름대로 우리의 플레이를 했고,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호주전을 잘 준비해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잘 치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호주 감독이 한국이 8강 진출이 유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축구는 항상 변수가 많아서 잘 준비해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