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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한국인 최초로 'AFAA' 학생홍보대사 임명

이정진, 한국인 최초로 'AFAA' 학생홍보대사 임명
배우 이정진이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AFAA)에서 최초 한국인 학생홍보대사(Student Ambassador)로 임명됐다.

지난 11일 홍콩 셰라톤 호텔에서 진행된 제1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 기자회견에서 이정진은 학생홍보대사로 초청돼 참석했다.

이정진은 “한국과 홍콩에 국한된 것이 아닌 아시아의 모든 영화인들이 협동한다면 앞으로 더욱 멋진 영화들이 탄생 될 것”이라면서 “특히 학생들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젊은 영화인들이 협동한다면 정말 뛰어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진은 지난 해 10월 제 12회 AFA 학생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1년의 임기동안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AFA의 후보작들이 선정됐다. AFA는 AFAA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새로 추가된 신인감독상 (Best New Director)과 최우수 액션작(Best Action)을 포함한 총 89개의 후보작이 17 개의 시상 부문에 선정 되었다.

후보작들은 아시아10개 지역 및 국가에서 참가한 32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정소동(程小東, CHING Siu-Tung)감독이 올해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9 명의 영화산업 전문가를 포함한 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비평가로 구성된 배심원들과 함께 올해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 (AFA)

2007년부터 매년 한 번 개최되는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특출한 영화 작품과 영화 인재를 선정하여 영화계를 다원화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시상식 당일에는 아시아 영화계의 무대 안팎의 유명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금년도 성적이 출중한 영화 작품과 영화 관계자들을 가려내 표창하고 격려하는데 전세계의 미디어와 보도가 시상식에 주목 된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 (AFAA)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2013년 아시아의 3대 국제영화제인 홍콩, 부산,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공동 창립하여 아시아 영화 보급과 재능을 홍보하고 발전시켰다. 본 아카데미는 연례 행사인 아시아 필름 어워즈를 통해 아시아 영화 산업에 변화를 주고 아시아 영화 문화를 더욱 발전, 강화하고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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