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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겨스타' 패트릭 챈, 평창올림픽 출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패트릭 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챈은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연맹이 발표한 평창올림픽 캐나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소치 대회에서 남자 싱글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베테랑 선수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세계선수권에서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또, 2016년엔 타이완에서 열린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챈과 함께 출전할 캐나다 남자 싱글 선수로는 키건 메싱이 뽑혔습니다.

여자 싱글은 2017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케이틀린 오즈먼드와 같은 대회 동메달리스트 가브리엘 데일맨, 유망주 라킨 오스만이 나섭니다.

아이스댄스에서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 조가 명단에 올랐고, 케이틀린 위버(29)-앤드류 포제(31), 파이퍼 질(26)-폴 포이리어(27)조도 같은 종목에 나섭니다.

스콧 모이어는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함께 훈련한 테사 버추와 평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피겨 페어엔 2015년과 2016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메건 듀하멜(33)-에릭 래드포드(33)조를 비롯해 줄리안 세귄(22)-찰리 빌로도(25), 커스틴 무어 타워스(26)-마이클 마리나로(26)조가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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