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옥마을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6살 이 모 씨가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 씨는 동료 한 명과 함께 지하 1층에서 거푸집을 철거하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에게 구조된 이 씨는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건축주 등을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