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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추진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늘(12일)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단일팀을 만들더라도 우리 선수들이 탈락하는 경우가 없도록 IOC에 선수 엔트리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는 2명에서 4명 정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여자 아이스하키 외에 단일팀이 거론됐던 피겨 단체전은 호흡을 맞출 시간이 촉박하고 출전권 배정도 다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단일팀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확인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은 실무회담에서 논의한 뒤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열리는 남북 체육회담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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