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이한열 열사 모친 등 유가협 회원 청와대 초청 오찬

김정숙 여사는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배은심 여사 등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 38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김 여사가 새해 들어 외부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관람할 때 배 여사를 만났었습니다.

김 여사는 낮 12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이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민주화 운동 당시 가족들이 겪었던 고초를 위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