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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도장공장서 화재…유치원생 190명 대피

용인 도장공장서 화재…유치원생 190명 대피
▲ 용인 도장공장 화재 진압 현장

경기 용인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근처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9시 반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330㎡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만 이 불로 연기가 치솟으면서 근처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등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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