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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3승' 헨리, 500경기 출장…145번째 영예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17년째 뛰는 J.J. 헨리가 오늘(12일) PGA투어 5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막을 올린 소니오픈 1라운드에 출전한 헨리는 PGA투어에서 145번째로 500경기에 출장한 선수가 됐습니다.

헨리는 1, 2라운드 남아공의 로리 사바티니, 미국의 제리 켈리와 함께 경기를 치릅니다.

사바티니와 켈리는 소니오픈에 20년 연속 출전했습니다.

45세가 채 되지 않고도 500경기 출장을 이룬 PGA투어 현역 선수는 스튜어트 싱크(544경기)와 찰스 하월3세(502경기)에 이어 헨리가 3번째입니다.

헨리의 선수 생활은 화려하진 않았습니다. 우승은 3차례로 큰 관심을 받기엔 모자랐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는 한 번도 톱10에 든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17년을 버텼습니다. 지금까지 499차례 출전해 317차례 컷을 통과했고 준우승 5번을 포함해 톱10에 38차례 들었습니다.

통산 상금은 1천618만8천 달러 (약 173억5천만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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