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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임금인상·보너스 지급…"감세가 기회 제공"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감세에 힘입어 임금인상과 보너스 지급, 사원 복지확대를 결정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월마트는 우선 갓 입사한 시간제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을 기존 10달러에서 11달러로 올렸습니다.

또 직원들의 근무연한에 따라 최대 천 달러까지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해 보너스 지급에만 4천 3백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는 "비즈니스 강화와 고객에 대한 투자 등 감세가 가져올 기회에 대해 평가를 하고 있고 이 같은 기회는 주주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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