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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컬링' 기술 도입…전문가 영입해 전 종목 메달 도전

'선진 컬링' 기술 도입…전문가 영입해 전 종목 메달 도전
<앵커>

한국 컬링은 이번 올림픽에서 전 종목 메달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컬링 선진국인 캐나다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날개를 달았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컬링 대표팀의 고민은 올림픽을 앞두고 급습한 막연한 불안감이었습니다.

흔들리던 팀을 잡아준 주인공은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라이언 프라이입니다.

캐나다 남자 컬링팀의 올림픽 3연패를 이끈 베테랑으로, 올림픽 경험이 없는 대표팀에 압박감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라이언 프라이/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올림픽에서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갖춘다면, 세 종목 모두 충분히 메달에 도전해볼 만합니다.]

명상을 하거나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독서에 집중하는 훈련이 프라이가 전한 노하우입니다.

[김영미/여자대표팀 리드 : 응원 소리에 저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그걸 좀 중점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달 전에 합류한 '아이스 메이커' 개그뇽은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과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얼음 장인'입니다.

컬링이 얼음에 가장 민감한 종목인 만큼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오영춘,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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