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사가 불법파견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타협안을 마침내 마련했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가맹본부의 자회사를 통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서에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인 (주)파리크라상이 지분 51% 이상을 가진 자회사를 통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임금은 기존 협력사보다 평균 16.4% 상향 조정되며, 복리후생은 가맹본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