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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블락비 지코, "연기 보는 건 좋지만 하고싶진 않다"

'컬투쇼' 블락비 지코, "연기 보는 건 좋지만 하고싶진 않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블락비가 출연했다.

'특선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블락비는 먼저 '떠나지마요' 뮤직비디오에 얽힌 이야기부터 들려주었다.

블락비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강원도 양양의 한 공터에 갔었는데 너무 추워서 모든 스태프들이 고생했다"며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면 강원도인 게 티가 잘 안 난다. 바다가 나올 때 잠깐 강원도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DJ 컬투는 "서울에도 공터가 많은데 왜 굳이 양양까지 갔냐"고 물었고, 블락비는 "우리도 촬영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아마도 물회가 맛있어서 끝나고 회식하려고 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블락비는 연기도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DJ 컬투가 연기 욕심이 없냐고 질문하자 지코는 "연기를 보는 것이 좋다. 영화 드라마를 보는 게 좋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든다"며 "배우 분들을 존경한다. 특히 김윤석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에 출연했던 피오도 “드라마 현장이 무섭다고 들어서 처음에 겁을 먹었는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연기를 전공했다. 친구들과 작은 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대학로에서 공연을 한다. 오는 3월에도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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