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챔피언 장이근, 신한금융과 후원 계약

지난해 한국 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인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장이근이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장이근과 후원 계약 조인식을 했습니다.

장이근은 앞으로 2년 동안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합니다.

아시아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에 이어 한국오픈 우승과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에서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72홀 최소타 기록(28언더파 260타)을 세운 장이근은 지난해 코리안투어 신인왕까지 차지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2차례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 2016년 싱가포르오픈에서 당시 세계 1위였던 미국의 조던 스피스를 꺾고 우승한 송영한, 그리고 지난해 대구경북오픈 우승자 서형석 등과도 계약을 2년 연장했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