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끈질긴 수비·정확한 스트로크…테니스 정현, 8강 진출

끈질긴 수비·정확한 스트로크…테니스 정현, 8강 진출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호주오픈의 전초전인 ASB 클래식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서브 최고시속 255km를 기록했고 지난해 ATP 투어 서브 1위에 오른 세계 16위 존 이스너였습니다.

정현은 그동안 서브가 빠른 선수들에게 약점을 보였고 이스너도 두 번 만나 모두 졌는데 어제(10일)는 달랐습니다.

끈질긴 수비와 한층 정확해진 스트로크로 영리한 플레이를 펼쳐 이스너를 무너뜨렸습니다.

결정적인 포인트를 따낸 뒤에는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장악했습니다. 2시간 25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두고 포효했습니다 .

정현은 한때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고 지금은 38위인 스페인의 페레르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북한이 IOC와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 ISU가 북한의 참가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SU는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가 출전 자격을 얻고도 참가신청을 하지 않아 출전권을 잃었지만, 북한올림픽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전권을 요청한다면 IOC가 출전 요청 승인 및 올림픽 페어 참가팀 확대와 관련된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NBA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런던 맞대결을 앞두고 손흥민의 토트넘 팀 동료인 미드필더 다이어와 수비수 베르통언이 공식 연습에 초대받아 농구 실력을 뽐냈습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서 온 진행자는 베르통언의 이름도 제대로 몰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 : 토트넘의… 보데튼? 보데토겐?]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