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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팍팍한 세상, 몸 크기가 작아진다면?…영화 '다운사이징'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1일)은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다운사이징' / 감독: 알렉산더 페인 / 주연: 맷 데이먼]

인구는 늘고 물자는 부족해지고, 갈수록 팍팍해지는 삶을 해결할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사람의 몸 크기를 줄이면 땅도 물건도 돈도 그만큼 풍족하게 쓸 수 있겠죠?

평범한 삶에 쪼들리다 행복을 찾아 작아진 세상에 뛰어든 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속에 날카로운 현실 풍자와 행복의 의미 같은 묵직한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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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 감독: 리 언크리치]

가수를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저승 세계에서 펼쳐지는 상상도 못 했던 모험을 통해 미구엘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갑니다.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만들고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리 언크리치가 감독을 맡아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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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 감독: 바랫 낼러리 / 주연: 댄 스티븐스]

소설 세 편을 내리 실패해 벼랑 끝에 몰린 작가에게 어느 날 운명처럼 한 이름이 떠오릅니다.

이 이름 하나를 믿고 6주 안에 이야기를 완성하겠다고 장담을 한 찰스 디킨스, 그러나 난관이 이어집니다.

세계적인 명작 동화 '크리스마스 캐롤'의 탄생 과정이 실화와 판타지를 뒤섞은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야수로 잘 알려진 댄 스티븐스의 연기 변신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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