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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오는 펜스 美부통령, 文대통령·아베 만난다

평창 오는 펜스 美부통령, 文대통령·아베 만난다
미국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정상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알래스카에도 들러 대륙간탄도미사일 방어체계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평창에서 만날지, 아니면 방한 전후로 일본에 들러 아베 총리를 현지에서 만날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보류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평창에 파견하는 데 대해선 "우리는 한국과 동북아 지역 동맹들을 지지하며,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최대한의 경제·외교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것이 숨은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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