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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본상 "빅히트 엔터 좋은 회사!"

'2018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본상 "빅히트 엔터 좋은 회사!"
방탄소년단이 '2018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10일 오후 5시에 이승기, 이성경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되고 11일에는 음반 부분 시상식이 열린다. 성시경, 강소라가 진행을 맡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열린 '2018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상 너무나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해준 우리 아미 사랑한다. 방시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우리 회사 스태프들 모두 고맙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좋은 회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봄날'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인사할 수 있는 행복한 한 해 됐으면 좋갰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헤이즈, 블랙핑크, 볼빨간 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윤종신, 레드벨벳, 아이유,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음원 부문 대상은 트와이스였다. 지난해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셰이커'까지 연속 히트곡을 발표한 트와이스가 올해도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난해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한 방탄소년단은 양일간 골든디스크 무대에 선다. 방탄소년단은 28회 골든 신인상 수상 후 29회부터 31회까지 3년 연속 음반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기세를 몰아 이번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차지할지 궁금하다.

11일 열리는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몬스타엑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러블리즈, 레드벨벳, 신화, 비투비, B1A4, JJ프로젝트 아이유, 업텐션, 에이핑크, 젝스키스, 여자친구, 태민, 씨엔블루, 정용화, 태연, 아스트로, B1A4, 태양, 황치열, 위키미키 등이 후보에 올라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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