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하나 된 열정'으로!…태극전사들이 던진 평창 출사표

<앵커>

평창올림픽 개막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올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처럼 우리 태극전사들은 뜨거운 투혼으로 평창 신화를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달성해 30년 전 서울올림픽의 '4강 신화'를 재현하는 겁니다.

평창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메달 사냥에 앞장설 쇼트트랙 선수들은 결연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민정 : 기대해주신 만큼 거기에 부응할 수 있게]

[서이라 : 평창 슬로건처럼 '하나 된 열정'으로]

[심석희 : 최선의 경기 결과로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출전하는 남자 아이스하키는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며 야무진 각오를 다졌습니다.

[백지선/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날아가 다른 팀을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컬링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혼성 2인조를 비롯해 남자팀과 여자팀까지 전 종목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장혜지·이기정/컬링 혼성 2인조 대표 : 저희가 (일정상) 처음이기 때문에 재밌게 즐기면 좋은 성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꼭 30일 뒤면 4년을 준비한 태극전사들의 '평창 신화'가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오영춘,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