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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강한파 전국 강타…서울 최고기온, 고작 -7도

한파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중부지방 뿐만 아니라 남쪽지역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금요일까지 사흘간 올겨울 한파의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내일(11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영하 7도에 그치겠고요,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으로는 한파뿐 아니라 폭설이 비상입니다. 지금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대설경보지역이 더 늘어나면서 현재 제주산간과 전남서해안에 내려져있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와 한라산에 최고 50센티미터, 호남 서해안 많은 곳은 1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은 맑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영하 13도, 대구 9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서울 영하 7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주말이 되면 한파와 폭설 모두 잠잠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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