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평창·강릉·정선 곳곳 경기…제일 빠른 길은?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평창 가는 길'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람하실 분들을 위해, 평창 가는 길 알아보겠습니다.

'평창 올림픽'이라고 해서 대회가 평창에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선군과 강릉시 등 강원도 3개의 도시에서 진행되는데요, 평창군과 정선군에선 설상 종목이, 강릉시에서는 빙상 종목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자, 그럼 수도권에서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으로 가는 가장 빠른 교통편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지난달 20일 개통한 KTX 경강선인데요, 코레일은 26일부터 올림픽 기간 중 하루 51차례 인천공항~강릉 구간을 운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54분,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2시간 12분쯤 걸립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과 스키, 썰매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용평·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가려면 진부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휘닉스 스노경기장과 빙상 및 아이스하키 경기가 펼쳐질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는 각각 평창역과 강릉역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누리꾼들은 "평창역에서 내릴 뻔 ㅠ 꼭 확인하고 가야겠네요", "멀어도 헷갈려도 한 번쯤 가봐야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