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평창 기념주화 공개…총 888세트만 한정 판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평창 기념주화'입니다.

오늘(10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와 은행권 특별기획 세트를 공개했습니다.

특별기획 세트에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발행된 모든 기념주화와 기념 은행권이 담겨 있는데요, 금화 4종, 은화 15종, 황동화 2종으로 구성된 총 21종의 주화와 기념 은행권이 포함됐습니다.

총 888세트만 한정 판매될 예정인데, 1988 서울올림픽의 88과 2018 평창올림픽의 8을 결합해 서울올림픽의 영광이 평창올림픽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가격은 한 세트당 1천1백만 원,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시중 주요은행과 우체국,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받습니다.

구매자가 원할 경우 케이스에 자신의 이름이나 메시지를 새길 수 있다고 하고요, 대회 이후에는 올림픽 기념관에 구매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이 주화·은행권과 함께 설치돼 대회 유산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겨울이라 새벽부터 줄 설 자신 없는데…ㅠㅠ그래도 갖고 싶다…", "너무 비싸다 했는데 금화, 은화… 가상화폐가 아니라 여기에 투자해야 하나ㅠ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