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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RM "구름 위 떠있던 2017년, 침착하려 애썼다"

'2018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RM "구름 위 떠있던 2017년, 침착하려 애썼다"
방탄소년단 RM이 팬들의 복을 기원했다.

32회를 맞는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0일 디지털 음원부분, 11일 음반 부분으로 나뉘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10일 오후 디지털 음원부분 본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대기실 가수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네이버V라이브가 진행됐다.

V라이브에 방탄소년단 대표로 RM이 등장했다. 지난 2017년은 어떤 해였냐는 질문에 RM은 “2017년은 너무 구름 위에 떠있어서, ‘침착하자’ 했던 해였다”라고 되돌아봤다. AMA 출연과 빌보드 차트 진입 등 지난해 K팝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이지만, 리더답게 중심을 잡고자 애썼던 RM의 고민이 느껴진 대목이었다.

이어 ‘장막이 걷히고 이제 밝은 빛을 맞이할 때.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포춘쿠키 운세를 받고 기뻐한 RM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말이 매번 똑같아 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면 좋겠다”며 팬들의 복을 기원했다.

또 RM은 방탄소년단이 어떤 무대를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저희가 골든디스크 음원 시상식은 처음이다. 노래로 쟁쟁하신 아티스트분들이 많이 나와 굉장히 떨린다. 전 래퍼지만, 보컬과 노래하는 목소리에 힘을 싣는 무대가 될 거 같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이번 2018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0일 이승기X이성경, 11일 성시경X강소라가 MC를 맡는다. 또 방탄소년단, 워너원, 아이유, 윤종신, 트와이스, 레드벨벳, 위너, 비투비, 여자친구, 볼빨간사춘기, 비투비, 악동뮤지션, 헤이즈 등이 후보에 올라 2018 골든디스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V라이브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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