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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생에 "싸가지 없다" 물건 던진 20대 입건

편의점 알바생에 "싸가지 없다" 물건 던진 20대 입건
인천 삼산경찰서는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물건을 던지고 욕설을 한 뒤 달아난 21살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7시 2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진열된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담배를 사려던 중 아르바이트생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왜 말을 싸가지 없이 하느냐"며 욕을 하고 계산대 앞에 진열된 초콜릿을 집어던지기도 했습니다.

A씨는 이후 복권 통을 들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는 '잡아볼 테면 잡아 보라'며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A씨는 "점원이 불친절하다고 느껴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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