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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폭설에 여객기 10편 운행 지연

10일 오전 중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청주공항 항공편운항이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51편 등 8편의 이륙이 15분∼1시간 지연됐습니다.

제주를 떠나 오전 9시 45분 청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 ZE702편 등 2편도 30분 이상 늦춰졌습니다.

항공편 결항·지연은 비행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치우는 '디아이싱' 작업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공항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제설은 문제가 없었지만, 항공기 제방빙 작업으로 이착륙이 지연됐다"면서 "공항으로 오기 전 항공사에 여객기 정상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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