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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X꽃청춘 위너"…노래방서 성사된 '신서유기 외전' 대통합

"강식당X꽃청춘 위너"…노래방서 성사된 '신서유기 외전' 대통합
‘강식당’과 ‘꽃보다 청춘 위너’ 멤버들이 노래방에서 하나가 됐다.

지난 9일 tvN’ 신서유기 외전’ 감독판이 방송됐다. 감독판에서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노래방 회식을 가지는 ‘강식당’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강식당에서 흑자를 낼 경우 노래방에 가기로 약속했던 멤버들. 실제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결론나자 멤버들은 서울에 돌아와 회식 후 노래방으로 향했다.

1절만 부르기로 한 멤버들은 다음 시즌의 회식비를 건 점수내기를 펼쳤다. 한명씩 순서대로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비와 당신을’을 부른 강호동의 92점을 시작으로 대부분이 고득점을 받았다. 특히 김우주의 ‘사랑해’를 부른 안재현이 생각지 못하게 100점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송민호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자신의 소속그룹 위너의 ‘Really really’를 선곡, “자기 노래를 자기가 부르냐”며 핀잔을 받았다. 그런데 송민호는 박자를 놓치고 다른 멤버 파트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갑자기, 노래방 문이 열리며 남자 셋이 방에 뛰어 들어왔다. 위너의 나머지 멤버들,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이었다. 완전체가 된 위너 멤버들은 다 같이 ‘Really really’를 완창했다.

위너 멤버들의 노래방 급습은 ‘강식당’ 멤버들은 모르고 있던 상황. 갑작스런 위너의 등장에 ‘강식당’ 형들은 놀라면서도 반갑게 맞았다. 이렇게 ‘신서유기 외전’의 두 시리즈, ‘강식당’과 ‘꽃보다 청춘 위너’의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대통합이 이뤄졌다.

위너 멤버들의 신나는 리액션에 노래방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92점 동점을 받은 강호동과 은지원, 그리고 위너 다른 멤버들의 도움을 받은 송민호가 재대결에 돌입했다. 그 결과 ‘너를 사랑해’를 부른 은지원이 의외의 노래실력을 뽐냈지만 94점으로 최저점을 기록, 다음 시즌 회식비를 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미처 나가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됐다. ‘꽃보다 청춘 위너’ 편에서 위너가 귀국할 때 수트를 입었던 것은 ‘절대카드’ 나영석PD의 개인 신용카드 덕이었고, ‘강식당’ 속 은지원의 ‘은다방’의 이야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사진=tvN 방송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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