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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액션 영화 '은퇴 선언' 번복한 이유

리암 니슨, 액션 영화 '은퇴 선언' 번복한 이유
배우 리암 니슨이 액션 영화 은퇴 선언을 번복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리암 니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액션 영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8년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시작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대체 불가의 액션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져온 그의 깜짝 은퇴 선언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며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8년 영화 '커뮤터' 개봉을 앞두고 액션 은퇴 선언을 번복했다. 액션 은퇴 선언을 번복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커뮤터'였다.

리암 니슨은 "시나리오를 읽고 액션의 정교함과 서스펜스가 주는 긴장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특히 "주인공을 비롯해 열차 승객들과 인질로 잡힌 가족이 처한 예측 불가능한 극적인 스토리와 실시간 타임라인으로 진행되는 액션에 매료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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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 그냥 액션이 좋다. '커뮤터'를 함께한 스태프라면 액션을 또 할 것이다”고 전해 매력적인 액션 영화라면 계속해서 액션 연기에 도전할 의지를 보였다.

리암 니슨은 '커뮤터'의 고난도 액션 신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늦은 밤까지 액션 훈련을 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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