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기업들은 미국·중국과 관련된 이른바 'G2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코트라는 어제 서울에서 '2018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고 신보호주의 확산과 중국 성장 둔화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코트라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상과 한중FTA 서비스·투자 협상 등 G2 관련 현안을 주시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또 아세안,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전략을 짤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