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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후 7시5분부터 수석대표 포함 '3대3' 접촉

남북, 오후 7시5분부터 수석대표 포함 '3대3' 접촉
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은 오늘(9일) 오후 7시 5분부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수석대표를 포함한 3명씩이 참석해 접촉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들어서만 4번째 접촉으로, 수석대표가 포함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접촉에는 남측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석했습니다.

북측은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3명이 참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수석대표를 포함한 이번 접촉에서 공동보도문 문안이 최종 조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공동보도문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로 입장을 교환하고 가까워지는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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