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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동계 주간 35시간 → 28시간 노동제 요구 내걸고 파업

독일 노동계 주간 35시간 → 28시간 노동제 요구 내걸고 파업
독일 노동계가 주간 28시간 노동제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독일 최대 노조 IG메탈이 추진하는 '일과 삶의 균형' 증진 차원에서 80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1만5천여 노동자가 오늘(9일) 파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IG메탈이 이익을 대변하는 노동자 숫자가 약 390만 명이라고 전제한 뒤 오늘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자동차 제조사 포르셰 사업장 인력 3천 명을 비롯해 지난주 시작한 파업에 지금껏 참여한 노동자가 1만5천 명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노동시간 단축 이슈가 쟁점으로 부각한 가운데 노동계의 임금인상 6% 요구 대 경영계의 2%와 200유로 ,25만5천 원 별도 지급 제안이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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