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러 캄차카 화산, 새해 잇따라 화산재 분출…"항공기 운항 위험"

러 캄차카 화산, 새해 잇따라 화산재 분출…"항공기 운항 위험"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코이 화산이 오늘(8일) 고도 6천5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으면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제기됐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국 캄차카 지부는 보도문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늘 아침 화산재 분출이 일어났으며 화산재가 섞인 증기 가스 기둥이 화산 북서쪽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 운항 위험을 경고하는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렌지색 경보는 최고 위험 수위인 적색경보 아래 단계로 화산재나 가스가 항공기 엔진으로 들어가 기계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을 때 발령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화산 인근을 지나는 국제노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