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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인피니트 "오랜만의 앨범…팬미팅 때 눈물 펑펑"

'6인조' 인피니트 "오랜만의 앨범…팬미팅 때 눈물 펑펑"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8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가 새 앨범 'TOP SEED'를 들고 무술년 첫 출격한다. 이 앨범은 인피니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2014년 5월 정규 2집 '시즌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번째 정규앨범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가 6인조로 변신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감격스러움도 크다. 인피니트는 "팬들이 정말 보고 싶었다. 최근에 팬미팅을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 동우는 "내 파트를 몽땅 날릴만큼 눈물이 흘렀다. 정말 그리웠고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텔미'는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되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며 세련된 느낌이 더해져 기존의 인피니트와 같은 듯 하면서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6인 체제로 개편한 후 2018년 새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인 역량과 개성,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인피니트를 만날 수 있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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