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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평창 올림픽 회담에 딱…통일부 장관의 남다른 과거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남북 고위급 회담 수석대표로 나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남다른 과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조명균'입니다.

1969년 2월, 의정부중앙초등학교의 빙상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뒷줄 왼쪽 깃발 들고 있는 아이가 바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시절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입니다.

통일부는 오늘(8일) 남북고위급회담의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초등학교 시절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다고 전했습니다.

빙상 선수 출신의 장관이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 대표로 참석하게 되니, 말 그대로 딱! 적격인 셈이죠.

조 장관은 초등학교 재학 당시 스케이트 선수로 경기도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땄다고 하는데요, 전국대회에도 참가했으나 당시 기량이 뛰어난 강원도 선수에게 밀려 아쉽게도 입상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ㅋㅋㅋㅋ기묘한 인연이네요. 회담 결과도 긍정적이길!", "생각지도 못한 과거다ㅋㅋㅋㅋ 스케이트 타면서 회담하면 안 되나ㅠ 분위기도 풀 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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