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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 일자리 5만 개 창출"

<앵커>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에서 벌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일자리 5만 4천 개가 창출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서울역 고가도로가 보행도로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

서울시가 연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에 따르면 서울로 7017 등 서울역 일대에 창출될 일자리는 5만 4천 개.

도시재생사업으로 성과가 있었던 세운상가와 창신·숭인까지 3곳을 모두 합친 일자리 유발 효과는 8만 9천 개에 이릅니다.

또,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4~5년간의 직접 고용 효과는 5천 100여 명, 이후 이어질 민간개발에 따른 고용 유발효과를 더하면 8만 6천 명이 넘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전 지역 131곳의 고용유발 효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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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직원 스스로 자신의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재 '국공립어린이집 셀프컨설팅'이 서울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보급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외부전문가로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평가가 이뤄졌던 것을 전문가의 방문 없이도 교직원 스스로 영유아 교육법, 어린이집 운영법 등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교사들이 셀프컨설팅을 활용해 스스로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지난 6년간 1천33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왔고, 이 가운데 1천269곳이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거나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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