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LPGA 투어 30개 대회·총상금 207억 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18시즌이 30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7억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KLPGA 투어가 발표한 2018시즌 일정에 따르면 총 대회 수는 2017시즌과 같은 30개 대회로 유지되고, 총상금 규모 역시 207억원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역대 총상금 규모가 가장 컸던 시즌은 2016시즌으로 당시 총상금 규모는 212억원에 달했습니다.

새해 첫 대회는 3월 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입니다.

2018시즌 개막전은 이미 지난해 12월 역시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이었고, 당시 최혜진이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새해 첫 대회는 4월 5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입니다.

5대 메이저 대회는 4월 26일 개막하는 크리스 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6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8월 한화 클래식,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순으로 이어집니다.

총상금 10억원이 넘는 대회는 올해 역대 최다인 4개로 늘었고, 외국 대회 역시 4개로 베트남에서 2개, 중국과 브루나이에서 1개씩 펼쳐집니다.

2부 투어인 드림 투어는 대회 수가 22개로 1개 늘었고, 총상금도 7억원이 늘어난 30억원 규모로 열립니다.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대회 수는 16개로 지난해보다 3개가 늘었고, 3부 투어인 점프 투어는 16개 대회 수를 유지해 전체 투어 총상금이 처음으로 255억원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