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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통일·외교·국방부에 매달 '北 동향 브리핑' 실시"

국정원 "통일·외교·국방부에 매달 '北 동향 브리핑' 실시"
국가정보원은 중요 안보 사안에 대한 정보공유 목적으로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를 대상으로 북한의 주요동향에 대해 정례적으로 브리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첫 브리핑을 진행했다며 "브리핑은 월 단위로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외교안보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거나 긴급현안이 발생했을 때도 수시로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리핑 내용은 북한의 대내외 특이동향과 함께 외교안보부처 간 공조가 필요한 핵과 미사일 관련 동향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외교안보부처에서는 국정원이 인적 정보와 통신 첩보 등을 통해 획득한 대북정보를 제공 받기를 원했지만, 원만하게 정보공유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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