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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30여 권의 메시지가 담겼다…피터 드러커의 '일의 철학'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일의 철학 / 피터 드러커 지음 / 청림출판]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일의 철학'을 내놨습니다. 첫 저서인 '경제인의 종말'을 비롯해 드러커가 60여 년간 펴냈던 30여 권의 메시지를 압축한 책입니다.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드러커는 근로자의 성과, 기업의 혁신과 책임, 세계 경제의 흐름과 인재 관리 등 경영의 모든 영역을 아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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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봇 커뮤니케이터 켄타로 / 요시후지 켄타로 지음 / 늘봄]

초등학교 5학년부터 3년 반 동안 학교에 가지 않고 히키코모리로 지냈던 켄타로, 이후 로봇 개발의 꿈을 품게 된 그는 장애인을 위한 분신 로봇 '오리히메'을 만들어 세계로봇대회를 석권합니다.

'로봇 커뮤니케이터 켄타로'는 은둔형 외톨이가 역경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로봇 개발에 매진하는 감동적 스토리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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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쟁 /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북한 풍계리에 수소폭탄이 터지자 백악관 워룸에 빨간 불이 켜집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유명한 김진명 작가가 실화보다 더 실화 같은 장편 소설 '미중 전쟁'을 내놨습니다.

북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패권의 향배, 미·중·러·일의 강대국의 야심을 설득력 있는 분석을 통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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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미덕 / 샤를 페팽 지음 / 마리서사]

1차 세계대전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2차 대전 마지막에 영웅이 된 샤를 드골 장군, 젊은 시절 선거전에서 낙선과 낙선을 거쳐 끝내 미국의 대통령 자리에 오른 에이브러햄 링컨.

프랑스 철학자 샤를 페팽이 쓴 '실패의 미덕'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재도약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애플에서 해고됐던 스티브 잡스 에디슨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 조던과 페더러 등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실제 사례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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