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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가파르게 느는 가계부채, 한국인 삶의 질 위협"

[경제 365]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계부채가 향후 한국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요소로 꼽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미래 생활의 질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가계부채가 OECD 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해당하는 3등급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가구당 순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2015년 기준 170%로 OECD 30개국 평균인 12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가계부채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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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P2P 업체에 대해 투자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외 여행권이나 수입차, 오피스텔 등 과도한 경품이나 1회성 이벤트를 제공하는 업체는 재무상황이 부실해져 폐업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P2P 업체라고 홍보하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의무가 없는 유사업체도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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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등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의 판로가 다양해집니다.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현재 제조장이나 영업장에서만 최종 소비자에게 팔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오는 4월부터는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맥주 시설기준이 완화돼 75㎘가 한계였던 기존 맥주 저장고 용량이 120㎘까지 허용되고 영업허가제도 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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