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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서 9천700만 원어치 케이블 훔친 2명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구리 케이블을 훔친 혐의로 24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 보관된 구리 케이블을 절단기로 잘라 차량에 실어 달아나는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9천700만 원 상당의 케이블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피해 공사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케이블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58살 김모 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박씨 등의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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