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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400번째 경기서 1골 1도움…바르사 18경기 무패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400번째 출장 경기에서 자축포를 터뜨리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시즌 18라운드 홈경기 레반테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쐐기골을 돕는 맹활약으로 3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메시는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데뷔 후 400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어 기쁨이 더 컸습니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메시는 이번 골로 364번째 득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메시는 지난 2004-2005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후 400경기에 나서는 동안 356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이 가운데 30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한 메시는 전반 12분 조르디 알바의 헤딩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아레스의 골로 바르셀로나가 2대 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땅볼 패스로 파울리뉴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메시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정규리그 18경기 연속 무패(15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8점을 기록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9)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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