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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집서 금품 4천만 원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일하는 집서 금품 4천만 원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부산 연제경찰서는 자신이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집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씨의 집 안방 금고에서 현금 220만 원을 훔치는 등 총 10차례에 걸쳐 현금과 의류 등 4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3년간 일주일에 1번씩 B 씨의 집에 들러 가사도우미로 일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B 씨가 병원 치료를 위해 외출하는 시간대에 몰래 B 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외부와 안방 금고 위에 설치된 CCTV를 토대로 A씨의 행적을 확인하고, 현금을 훔쳐 아파트를 빠져나오는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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