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2차대전 폭격 다룬 동명의 책 '화염과 분노'도 덩달아 인기

2차대전 폭격 다룬 동명의 책 '화염과 분노'도 덩달아 인기
트럼프 이너서클의 내막을 파헤친 마이클 울프의 책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가 미국 서점가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2차대전 당시 연합군 폭격을 다룬 동명의 책 '화염과 분노'도 덩달아 판매량이 올라갔습니다.

2차대전 당시 미·영 연합군의 독일 폭격을 군사적 관점에서 기술한 '화염과 분노: 연합군의 독일 폭격, 1942-45'는 토론토대학 정치학부 교수인 랜덜 한센이 지난 2008년에 펴낸 책입니다.

부제를 제외한 책 제목이 영문명 'FIRE AND FURY'까지 동일한 데다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하면 이 책이 함께 뜨기 때문에 일종의 편승 효과로 판매량이 늘어난 것입니다.

저자 한센은 트위터에 "울프의 책 덕분에 내 책까지 잘 팔리고 있다"면서 "배넌과 트럼프에게 수표라도 빚진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