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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단독주택 화재로 혼자 살던 청각장애인 숨져

경기 화성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폐지를 주우며 홀로 살던 60대 청각장애인이 숨졌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쯤 화성시 안녕동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청각장애 6급인 66살 A씨가 숨졌습니다.

숨진 A씨는 동네에서 폐지를 줍는 일을 하면서 다른 가족 없이 홀로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있던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A씨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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